작업증명 단점과 이더리움의 더 머지(The Merge)
- blockchain
- 2022. 12. 8.
작업증명 단점과 이더리움의 더 머지(The Merge)
작업증명 방식의 단점
블록체인 이라는 것은 일정 시간 동안에 거래 내역을 담고 있는 블록들이 연결 되어져 있는 하나의 네트워크입니다. 그래서 일정 시간 동안에 거래 내역을 가지고서 새로운 거래 정보를 불러오고 생성을 해야 되는데 그것을 채굴이라고 합니다. 채굴의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가 작업 증명이고 두 번째가 지분증명인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이 작업 증명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작업증명 방식으로 채굴을 하려면 복잡한 수학 연산을 풀어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 채굴자들 중에서 가장 먼저 수학 연산을 풀고 블럭을 생성한 채굴자에게 보상이 가는 그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업증명 방식에서는 컴퓨터의 성능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컴퓨터의 성능이 높을수록 많은 수량을 채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이 작업 증명 방법은 어쩔 수 없이 에너지 사용량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탄소 배출 발생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환경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어서 이 대안으로 제시 된 것이 바로 지분증명 방식입니다. 지분증명 방식도 조금씩 세부적으로는 다를 수가 있지만 컴퓨터를 통해 많은 시간 연산을 풀어 채굴자에게 보상되는 그런 방식은 아닙니다. 작업 증명처럼 복잡한 연산을 풀 필요도 없고 경쟁이 치열하지 않기 때문에 전력량의 사용이 급격하게 줄어들수 있고 그로 인해 탄소 배출도 급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앞서 말씀드렸다 시피 에너지 사용량이 적고 탄소 배출도 적게 발생이 됩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변경이 되는데 이럴 경우 에너지 소비량이 99.9%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오래전부터 이더리움이 지분증명으로 전환되는 것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있어왔습니다. ESG경영이 대세인 만큼 환경적인 문제에 블록체인 시장도 민감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이더리움 머지(The Merge)
이더리움은 수년 동안 작업 증명에서 지분 증명으로 전환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프로젝트가 바로 The Merge 입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채굴에 따른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 되고 과도한 전기 사용으로 인해 탄소 배출에 따른 환경문제 이슈가 뒤따라 다녔기 때문에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여기에 사활을 걸었다고 해도 부족합니다.
전례 없는 증명 방식의 전환은 이더리움이 최초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완료가 되면 가격상승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이 결과가 최종적으로 만족 된 성과를 보여주게 된다면 다른 많은 작업 증명 방식의 코인들이 동참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머지의 핵심은 바로 증명방식을 지분증명으로 바꾸는 것인데 보유 지분율에 따라 거래내역을 검증하고 이에 따라 이더리움을 받는 구조로 가는 것입니다.
9월 중순 이 머지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엇으나 큰 펌핑 효과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코인시장 뿐 아니라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등 모든 투자시장들이 맥을 못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침체 이슈가 워낙크다 보니 가상화폐별로 큰 소식들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코인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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