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조심해야 하는 어린이 질병 3가지


    낮과 밤으로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 오늘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가을철 어린이 질병 3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1. 로타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는 세균성 장염이 아닌 바이러스성 장염의 일종으로 갈래 많이 발병하는 질병이다. 로타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성 장염은 면역력이 낮은 0~6세의 영유아에게 많아 나타난다. 

    • 로타바이러스 증상 : 구토, 고열, 복통, 설사, 설사로 인한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로타바이러스 예방 : 개인 위생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하고, 외출 후 손 씻기, 물은 끓여서 먹기, 예방접종 등이 있다.

    2. 인플루엔자 (독감)

    바이러스성의 호흡기 질환으로 독감으로 불리고 있다. 전염성이 매우 높고 일반 흔히 겪는 감기보다 증상이 심하다. 늦가을부터 유행이 시작되기 때문에 9월이나 10월에는 꼭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 접종 백신은 맞은 후 2주 후부터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안전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가을에 독감 예방접종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 인플루엔자(독감) 증상 : 고열, 기침, 콧물 등 감기과 비슷한 증상, 구토와 설사를 동반할 수도 있다.
    •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 독감예방접종을 필수로 맞는 것이 중요하다.

    3. 쯔쯔가무시

    쯔쯔가무시는 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질병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에 주로 발생된다. 산이나 공원 등의 야외를 찾아 나들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되도록 잔디나 풀 위에 눕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는 야생 진드기에 물린 후 약 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증상이 발생된다.

    • 쯔쯔가무시 증상 : 고열과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난다.
    • 쯔쯔가무시 예방 : 잔디나 풀 위에 눕는 것을 자제하고,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목이 긴 양말을 착용한다. 옷 소매부분이나 바지 단을 동여맨다. 외출 후에는 꼭 샤워를 하고, 입은 옷은 바로 세탁한다.

    이렇게 가을철에 자주 발생되는 어린이질병에 대해 알아보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코로나 19로 인해 개인위생에 철저해졌다지만, 외출 후엔 꼭 손을 씻고, 청결에 힘써야겠다. 더욱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혹은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개인위생을 깨끗이 한다면 건강한 가을과 겨울을 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가을철 조심해야 하는 어린이 질병 3가지에 대해 글을 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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