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 4가지

인생을 살다 보면 나조차 이해가 가지 않는 복잡한 마음이 자주 찾아오곤 합니다. 이 마음은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 때가 많아서, 내 마을음 먼저 묻고 알아봐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누구보다 더 큰 고마움이 생깁니다. 주변에 내 기분을 먼저 알아채 주는 사람이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보세요. 

● 나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 4가지

 1. 혼자가 편한데 외롭기는 싫다.

• 학습지 같은 연애 공식에 염증을 느꼈다. 상대를 신경 써야 할 점이 한둘이 아니고, 마음이 식으면 찝찝한 죄책감만 들어서 차라리 혼자가 편하다. 분명, 그런데도 외로운 건 견디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쓸쓸하다.

 2. 보고 싶은데 만나기는 싫다.

• 몹시 그리운 사람인데, 막상 만나고 싶지는 않다. 보고 싶은 건 맞지만, 그때의 그 사람이 아니라서. 좋았던 그 시절의 우리가 아니라서. 만나는 건 싫다. 그때와는 너무도 많은 것이 변해버렸으니까.

 3. 고민이 있는데 말하기는 싫다.

• 속에 심각한 고민이 있는데 말하면 약점이 될까 봐 말하지 못한다. 말해봐야 초라하기만 하고, 해결되지도 않을 것을 아니까.

 4. 괜찮지 않은데 티 내기는 싫다.

• 전혀 괜찮지 않지만, 굳이 티를 내서 동정 어린 관심을 받고 싶지 않다. 구구절절 설명하여 구차해지기는 더 싫다. 그러면서도 내심 누가 먼저 알아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