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있을 만한 흔한 강박증 7가지


    강박증이란, 반드시 지켜야 하고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심적으로 매우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을 때 강박증을 의심한다. 어떤 이는 이런 모습을 보고는 유난을 떤다고 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청결에 예민한 사람은 주변을 항상 정갈하고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고, 물건에 줄을 세우는 사람도 이와 같은 강박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의외로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일상적인 생활 습관에서 강박증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오늘은 누구나 있을 만한 흔한 강박증 7가지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한다.

    ● 누구나 있을 만한 흔한 강박증 7가지

    1. 확인강박증

    가스 밸브는 잠겄는지, 자리에 두고 온 것은 없는지, 집에 불을 껐는지, 등 의심하고 반복적으로 행동하는 강박을 말한다. 자신의 행동을 의심하는 이런 증세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고, 심각한 사람은 집을 나와서 이러한 강박에 사로잡혀 도중에 집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2. 배열 강박증

    색깔별로 혹은 날짜별로, 크기별로 등 모든 것을 정렬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것을 배열 강박증이라고 한다. 지폐를 지갑에 넣을 때도 금액이 적은 순서대로, 색깔별로 정리하고 노트 필기를 할 때에는 들여 쓰기를 생활화하며, 색연필 조차도 그러데이션 순으로 배치하기도 한다. 

    3.  저장강박증

    한 번 내 손에 들어온 물건은 언젠가 쓸모가 있을 것 같아 쉽게 버리지 못하고 쌓아둔다. 이는 습관이나 절약, 취미 생활과는 별개의 증상으로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계속 저장하는 것을 말한다.

    4. 특정 숫자 강박증

    음악의 볼륨을 3의 배수로만 설정하거나 TV음량을 자신이 싫어하는 숫자는 피하는 등의 특정 숫자에 자신의 행동을 맞추려는 증상을 특정 숫자 강박증이라고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불안한 마음에 사로잡혀 어떻게 해서든 특정 숫자에 맞추거나 피하려고 한다. 

    5. 정리정돈 강박증

    자신이 소유한 모든 물건들이 책상 끝 선에 맞춰지거나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줄지어 간격이 유지되기를 바라는 것을 정리정돈 강박증이라고 한다. 흐트러짐도 없이 줄지어 간격이 유지 되지를 바라고, 하나라도 무리에서 튀어나오면 당장 정리를 해야 직성이 풀리고 사용한 물건은 반드시 제자리에 있어야만 한다. 

    6. 오염, 청결 강박증

    더러운 것에 예민하고, 손 씻기가 생활화되어 있다. 공용 화장실 가는 것을 꺼리고 자신의 집에 손님이 오면 예민함이 극에 달하는 증상을 오염, 청결 강박증이라고 한다.

    7. 좌우 강박증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른손으로 물건을 두 번 치면 왼 손도 두 번 쳐야 한다. 왼 발로 횡단보도 선을 밟으면 오른발도 밟아야 한고, 왼쪽 눈이 두 번 깜빡이면 오른쪽 눈도 두 번 깜빡 여아 하는 증상을 좌우 강박증이라고 한다.

    의외로 우리가 몰랐던 여러 가지 강박증 증상들이 있고 또 반면 우리가 흔히 알고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강박증도 있다. 예를 들어 확인 강박증, 배열 강박증, 정리정돈 강박증이나 오염, 청결 강박증 같은 경우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티브이를 보면 연예인들도 배열 강박증이나 청결 강박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흔히 나오곤 한다. 물론 다루는 이야기는 심각한 이야기가 아니고 웃고 넘길만한 수준의 오락프로그램에서 주로 많이 다룬다. 주위에 이런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나쁜 시선으로 바라보거나 자신의 가치관을 상대에게 억지고 주입시키거나 집어넣는 것은 더 심한 강박을 불러올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오늘은 누구나 있을 만한 흔한 강박증 7가지에 대해 글을 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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