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지수 낮추는 방법 5


    요즘 밖에 나가면 피부가 타들어가 갈 것 같은 지독하게 무더운 여름이다. 정말 밖에 나가면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뜨거운 햇빛다 무더위로 밖에 나가자마자 땀이 비 오듯 흐르고 더 군다니 마스크로 인해 더욱더 더운 올해 여름인 것 같다. 이렇듯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생기는 것이 불쾌지수인데, 불쾌지수는 날씨에 따라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를 말하며 기온과 습도를 이용해 나타내는 수치라고 한다. 불쾌지수는 통상 4단계로 나뉜다. 불쾌지수 범위에 따라 낮음, 보통, 높은, 매우 높음으로 나뉘고, 낮 최고 기온이 높다 하여 불쾌지수가 높은 건 아니다. 최고 기온과 불쾌지수가 비례하지 않는 이유는 불쾌지수를 계산할 때 습도를 함께 고려해서 수치를 내기 때문이다. 불쾌지수를 알아보는 공식은 0.72(기온+습구 온도)+40.6으로 수치를 계산해서 값을 나타낼 수 있다. 불쾌지수가 높으면 짜증과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스트레스 지수도 올라가게 되는데 아직 한참 남은 무더위 오늘은 불쾌지수 낮추는 방법 5에 대해 알아보자.

     

    ● 불쾌지수 낮추는 방법 5

     1. 꽉 조이는 옷 피하기 : 꽉 조이는 옷은 몸을 압박하고 그로 인해 날씨가 무더울 수록 호흡하기가 더 힘들며, 땀 배출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옷과 피부 사이의 온도를 낮춰줄 수 있는 원단의 옷이나 쉽게 땀이 차지 않는 소재의 기능성 옷을 입는 것이 좋다. 

     2. 적절한 실내 습도와 온도(26~28℃) 유지 : 습기만 적절하게 제거를 해도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다.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한두 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습도는 40~70%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제습기나 실내 환기를 통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3. 수분 섭취 : 더운 날씨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게 된다. 이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줌으로 불쾌지스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수분이 풍부한 제철 과일 예를 들어 수박이나, 복숭아 같은 과일을 먹는 것도 좋다.

     

     4. 아침, 저녁 시간을 이용한 적절한 운동 : 오후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아침 혹은 새벽, 저녁 혹은 밤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몸의 움직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또 땀을 충분히 낸 다음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기분이 상쾌하고 개운해질 것이다.

     5. 충분한 수면 : 수면은 우리몸의 회복을 돕는다. 여름에는 열대야 현상으로 밤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지만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환경을 조성 함으로써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그리고 1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지나친 낮잠은 밤에 잠이 오지 않을 수 있으니 이 점은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불쾌지수 낮추는 방법 5에 대해 알아보았다. 요즘 너무나 무더운 날씨로 무더운 시간대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자주 받는다. 하루 중 제일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외출을 하는 것도 불쾌지수를 낮추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찌는 듯한 더위가 지속되면서 불쾌지수도 올라가는 요즘 내 마음을 잘 다스려 짜증 내는 일을 줄이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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