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흉터 빨리 나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상생활 중에 생활하다 보면 크고 작은 상처들이 많이 생기게 된다. 특히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더욱 그런 상처들이 생기기 많아지는데, 오늘은 상처 "흉터 빨리 나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 알아보자. 상처 혹은 상처로 인한 흉터가 생길 때 어떻게 났는 상처인가 즉 화상으로 인한 상처인지, 넘어져서 다친 상처인지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다.

● 상처 흉터 치료 시기

상처가 나게 되면 작은 상처정도는 그냥 자연적으로 지혈이 되고 딱지가 생기고 시간이 지나 그 딱지가 떨어지면서 낫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따로 치료를 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많은 상처들이 딱지가 생긴 후 떨어지고 나면 흉터가 남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언제나 그렇지는 않기 때문에 상처가 생기게 되면 바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상처로 인한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하얗게 변하는데 이쯤 됐을 때는 어떤 치료제를 써도 흉터를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흉터는 치료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상처가 생긴지 3개월 이내에서 흉터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고, 효과가 가장 크다.

● 상처별 치료 방법

 1. 찰과상으로 인한 상처

뾰족하고 날카로운 것들에 찔리거나 베일 때 또는 넘어졌을 때 입은 상처를 찰과상이라고 한다. 찰과상으로 인해 상처를 입게 되면 피부 세포가 불규칙적으로 손상을 입어서 피부 사이사이에 틈이 벌어져 그 사이에 세균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찰과상을 입으면 초기에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상처 입은 곳을 깨끗하게 씻어 준다. 여기서 식염수는 렌즈 식염수를 써도 괜찮다. 씻은 후에도 지혈이 되지 않고 피가 계속 난다면 깨끗한 손수건이나 거즈, 압박붕대 등을 이용해서 상처 부위를 감싸준 뒤 살짝 눌러주어야 한다. 찰과상으로 인한 상처는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찰과상으로 인한 상처는 딱지가 앉으면 간지러움과 찝찝함을 참지 못하고 떼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상처가 더 깊어지고 염증이 생겨 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상처 부위에 계속 아프거나 발갛게 부어오르고 진물이 나거나 상처 주변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만약 얼굴에 찰과상을 입었다면 얼굴을 피부가 매우 약하기 때문에 피부과를 가는 것이 좋다. 

 2. 화상으로 인한 상처

화상을 입으면 피부조직이 변해서 큰 흉터가 남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화상으로 인한 상처는 흉터가 남지 않도록 빠른 치료와 빠른 대처가 꼭 필요하다. 화상을 입었다면 먼저 화상을 입은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에 10분 혹은 15분정도 두고서 화상으로 인한 열기를 가라 앉혀야 한다. 이 때 화상으로 입은 상처 부위를 손으로 만지면 안 되고, 물만 적시고 있어야 한다는 게 중요하다. 얼음이나 얼음팩을 대면 화상으로 입은 상처 부위에 손상을 가중시키거나 급격한 온도차 때문에 동상이나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되도록은 그런 행동을 피하고, 물집에 생기지 않는 1도 화상은 응급처치와 함께 자연 회복이 가능하지만 2도 화상부터는 물집이 생기는데, 이때는 꼭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간단히 요약하면 화상으로 상처를 입었다면 적당히 차가운 물에 적신 거즈나 수건으로 화상 부위를 덮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화상 전용 연고를 일반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화상으로 인한 상처 부위에 열기를 식혔다면 화상 연고를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오늘은 이렇게 상처에 대해 알아보았다. 일단 상처가 생기면 누구든 당황하게 될 것이다. 넘어지거나 다쳐서 놀랬던 마음이 피와 상처 부위를 보면서 또 한 번 놀라면서 당황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아이들, 여기 저기 뛰어다니며 시야가 좁기 때문에 상처가 나기 쉽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미리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예고해 주고 조심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오늘은 상처 "흉터 빨리 나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 글을 써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