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혈관질환에 좋은 채소


    심장에 있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하는데 이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현상을 협심증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관상동맥이 좁아지다가 좁아지다가 확 막혀 버리면 손 쓸 수 없는 지경까지 가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수 있는데, 관상동맥을 통해서 심장근육으로 혈액을 공급해야 하는데 이 혈액은 심장을 뛰게 해 주는 요인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자연스럽게 나타나지 않게 되면 심장이 뛰지 않고  멈추게 되는데 그것을 심근경색이라 한다. 당뇨병,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혈관이 딱딱하게 굳고 혈관이 망가지는 병이다. 이러한 혈관 질환은 평소 식습관에 영향을 매우 많이 받는다. 그래서 좋은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채소는 몸에 좋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채소도 색깔별로 그 영양소가 다양하다. 네덜란드에서 연구한 보고서에 따르면 채소를 색깔별로 구분하여 10년간 먹은 후 우리 몸을 관찰했는데 그 연구에 따르면 짙은 주황색 채소를 먹은 그룹들은 혈관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 다고 보고 된 바 있다. 과연 그 채소는 무엇일까?

    ● 심장혈관질환에 좋은 채소

     ▶ 당근

    • 하루에 당근 25g을 꾸준히 먹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심장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32%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에 많은 영양소 중에서도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비타민 A로 변하는데,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혈관 내벽 보호, 항암,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당근을 하나 다 먹으라고 한다면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당근 하나를 100g이라고 할 때 25g은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양이기 때문에 섭취하는데 부담스럽지도 않고, 당근은 생으로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조리하지 않아도 되니 섭취하기 편리한 채소라도 할 수 있겠다.

    ▶ 좋은 당근 고르는 법

    • 당근은 어느 식료품점에서든지 쉽게 살 수 있는 채소이다. 당근을 고를 때는 단단하고, 뿌리가 곧게 뻗고, 색이 좋은 것을 고르면 된다. 오렌지 색이 짙을수록 베타카로틴 함량이 많다고 한다. 잎이 있다면 잎 색이 밝고 신선한 것을 고르면 좋은 당근을 살 수 있다.

    당근은 음식을 할 때 색이 이뻐서 이쁘게 색을 넣고 싶을 때 자주 이용한다. 흔히 계란찜이라던지, 볶은 밥이라던지, 찜이라던지, 어떤 음식에 당근을 넣어도 조화롭게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음식을 할 때 항상 당근을 같이 넣어 음식을 하는 것도 당근을 쉽게 먹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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