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 "드림스타트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요즘 아동학대 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아동은 어른인 우리가 보호해 주어야 하고 지켜주어야 할 대상이지만 아동학대의 대부분이 주로 그 보호하고 지켜주어야 하는 양육자의 잘못된 행동에서 일어나기도 하며 심한 체벌에서 일어난다. 아동은 주 양육자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라며, 주 양육자의 정신적 문제가 아동에게도 그대로 전달되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힘들 수 있다. 한 번씩 삶을 비관하여 가족 모두가 동반 자살을 하는 기사를 보게 된다. 거기서 보면 가족 구성원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도 부모의 뜻에 따라 유명을 달리한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부모도 얼나마 힘들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만약 여기서도 부모의 정신적인 문제가 건강했다면 힘들어도 어떻게든 살아보려 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정신적인 문제라는 것이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스스로 알아차리기가 힘이 들고 취약계층이나 삶이 고립되어 있다면 더더욱 스스로 해결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에 따라 우리나라는 현재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가 늘어나고 있다. 취약계층이라 하면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을 의미하는데 그중에서도 아동에 대한 복지는 빼놓을 수 없다. 아동복지의 하나로 오늘은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아동에 아동복지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드림스 타트라는 사업이다. 복지는 사는 곳마다 다르고 또 다양하며 그 대상자도 다 달라서 우리가 흔히 모르고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아동복지 "드림스타트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드림스타트 사업을 알아보자.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드림스타트

● 드림스타트 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와주며,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전문적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 0세(임산부) ~ 만 12세(초등학생 이하)로 아동 및 가족
• 국민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정
• 한부모가정(조손가정 포함)
• 학대 및 성폭력 피해 아동 

● 드림스타트 사업 신청 방법

• 각 동의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 대상인지를 파악한 후 드림스타트 센터에 전달한다.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을 파악하여 드림스타트 센터에 전달하면 센터에서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상자를 선정한다.)
•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아동의 복지여건을 고려하여 대상자로 선정한다.
• 가정과 상담 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학교에 연계의뢰해서 신청할 수도 있다.

● 드림스타트 사업 어떤 프로그램이 있을까?

• 신체/건강 : 건강한 생활을 위한 건강검진 및 예방, 치료, 아동 발달에 필요한 신체/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예) 학령기 아동 건강검진, 안과검진 및 안경지원 사업, 치과검진 및 치료, 예방접종, 심리 및 언어검사/치료, 영양교육 및 건강지원, 위생교육, 방역서비스, 생활요리교육 등을 지원한다.
• 인지/언어 : 아동의 의사소통/기초학습 능력을 강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으로 아동의 감정을 강화한다. 예) 학습지 지원, 학원비 경우 지역 학원과 연계하여 시와 학원이 나누어 부담한다. 예) 행복한 책 읽기, 신기한 원리과학, 기초학력 및 지능검사, 기초 튼튼 실력 쑥쑥 학습지, 보충학습지원, 예비 초등/중등 부모교육
• 정서/행동 : 자아존중감 및 긍정적 성격 형성을 위해 정서, 심리 발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안전교육, 몸 튼튼 마음 튼튼 스포츠학 원비 지원, 특기적성 지원 예능 학원비 지원, 인터넷 중독 및 예방교육, 생일, 졸업생 진로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 부모의 양육 : 부모-자녀 상호작용 및 적합한 교육환경을 위한 부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 및 양육을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지원을 한다.

나는 우연히 한 인터넷 카페에 시에서 운영하는 드림스타트 구인이 올라와서 드림스타트가 머지? 싶어 알아보았다. 이렇게 좋은 복지제도가 있었는 지 스스로 찾아보지 않으면 지날 칠 뻔했다. 날이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나 방치가 시시때때로 매스컴을 타고 나타나고 있다. 삭막한 세상인 것 같지만 어느 한편으로는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훈훈하게 느껴졌다. 아동복지 "드림스타트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글을 참고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