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염 빨리낫는 법 "장염 증상과 예방법"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철이 다가왔다. 특히나 이상기온으로 올여름은 그 어느 때 여름보다도 덥다고 한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욱 주의해야 하는 것이 음식물 섭취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육류, 어패류 등의 음식물 섭취로 생길 수 있는 장염과 식중독에 유의해야 할 때이다. 오늘은 여름철 장염 빨리낫는 법 "장염 증상과 예방법" 알아보자.

    ● 장염

    소화기관이 세균에 의해 감염되어 설사, 구토, 발열, 복통, 탈수 등의 증상을 보이며 감염성 혹은 독소형 질환이다. 장염의 종류로는 세균성 장염과 바이러스성 장염이 있으며 유아의 경우는 로타바이러스에 걸리기 쉽다. 장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생선이나 고기 등에 존재하는데 날씨가 더워져 상한 음식을 먹을 때 주로 발병된다. 흔히 식중독이라고 한다. 보통 상한 음식 섭취로 장염에 걸리게 되면은 6~48시간 정도 경과 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장염증상

    • 설사 : 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변에 점액이나 피가 섞여 나올 수도 있다. 유아의 경우는 설사에 흰색 덩어리가 나오기도 한다. 설사가 지속되면 수분이 부족하여 탈수의 위험이 올 수 있다.
    • 구토 : 구토에 바이러스가 존재하므로 구토가 묻은 의류는 꼭 표백제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제거해야 하고, 구토가 지속되면 입이 마르거나 피 주가 까칠해지고 소변의 양이 줄고 탈수의 위험이 올 수 있다.
    • 복통 : 배꼽 근처가 아픈 경우는 소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배꼽 주변부가 아플 때는 대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장염에 의한 복통은 강하고 누그러지는 증상이 몇 분마다 반복되고 통증이 있던 자리를 누르면 아프다. 

    ● 장염 예방법

    • 손 씻기 : 손은 30초 이상 세정제 또는 비누를 이용하여 손가락 사이와 손등까지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 씻는다.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한다. 
    • 음식물 익혀 먹기 : 음식물은 속에 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 물 끓여 마시기 : 오염된 물에도 장염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물을 5분 이상 가열한 뒤 식혀서 먹는 것이 좋다.
    • 날 것은 피하기 : 회, 해산물, 게장처럼 날로 먹는 음식을 통해 병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들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 장염 빨리 낫는 법

    • 수분 공급 : 탈수를 막기 위해 염분과 당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 가서 수액을 맞아도 좋고 집에서 흔히 수프, 맑은 국물, 죽 등을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좋으며 탄산음료나 커피, 술, 우유 등은 자극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또한 균이 없는 깨끗한 물, 정수된 물이나 끓인 보리차를 식혀서 마시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장염을 빨리 낫는데 도움이 된다. 

    장염은 우리가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으로 특히 여름철 집에 아닌 다른 공간에서 외식이나 회식으로 인해 걸리기 쉽다. 노약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만성질환자는 같은 음식을 먹어도 쉽게 장염에 걸리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 휴가지에서 장염이 걸리면 낭패가 따로 없다. 무더운 날씨일수록 주의를 요하는 게 많아지는 것 같다. 여름철 장염 빨리 낫는 법 "장염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올여름 특히 어느 때보다 무덥다는 올해 여름을 안전하게 건강하게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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