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더위에 먹으면 좋은 음식 "여름을 이겨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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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3.

올여름은 다른 어느 때의 여름보다도 더 뜨겁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요즘 밖에 나가면 살이 타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생활화하다 보니 더욱 덥게 느껴지기도 한다. 더위는 사람을 무척 힘들게 한다. 건강한 성인뿐만 아니라 노약자들에게는 더욱 힘든 계절이 아닐 수 없다. 날씨가 너무 더우면 입맛도 사라지기 마련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영양을 보충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위에 너무 많이 노출되면 몸에 이상이 올 수도 있는데 이것을 소위 더위 먹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더위를 먹었을 때 증상은 어지러움증과 탈수 증세를 예로 들 수 있다. 오늘은 건강하게 여름 나는 방법 즉 여름 더위에 먹으면 좋은 음식 "여름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일사병과 열사병

일사병과 열사병은 더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몸의 이상 변화로 일반적으로 두 증상이 혼용되어 사용하기는 하지만 차이가 있다.

일사병 : 햇빛의 뜨거운 열에 의한 신체적 증상을 의미한다. 대부분 신체활동과 뜨거운 날씨의 조합으로 인해 발생된다. 신체 체온이 37도에서 40도 사이에 상승하고 일사병은 주로 무더운 여름에 외출 시 발생한다. 일사병에 걸렸을 경우 특별한 호흡 이상증세를 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경우에 따라 평소보다 거친 숨을 몰아 쉴 수 있다. 가슴이 답답하고 심한 운동을 하고 난 후처럼 호흡이 거칠어지기도 한다. 일사병은 체온이 상승함과 동시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특히 손과 발에 많은 땀을 흘린다.
열사병 : 조금 더 포괄적인 의미로 뜨거운 햇빛뿐만 아니라 그 외로 뜨거운 열로 인해 생기는 신체적 증상을 의미한다. 일사병에서 증상이 심각해지면 열사병으로 발전하게 된다. 신체 체온이 40도 이상 오르는 심한 고열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 환경에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열사병에 걸렸을 경우는 발작과 경련을 일으키거나 장기간 의식을 소실되게 하고, 의식을 차려도 의사소통이 어려울 정도로 어눌하게 말을 할 수도 있다. 때로는 환각증세나 손떨림, 인지 기능 저하 증상도 나타난다. 혹은 빠른 호흡 증상이 나타나거나 오히려 평소보다 느린 호흡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열사병도 일사병과 마찬가지로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하지만 반대로 오히려 건조해질 수도 있다.

일사병과 열사병의 공통점은 체온이 올라가고, 속이 울렁거리거나 구토를 하게 되고 머리가 어지럽다. 또 신체의 피로감이 몰려오며 심신의 기운이 빠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뉴스에서 한 번씩 더위에 많이 노출되는 사람들이 일사병, 열사병에 걸려 목숨을 잃는 그런 사례를 볼 수 있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없기 위해서는 시원하고 그늘 진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충분한 물 섭취, 얼음주머니를 이용한 체온 조절 등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

● 일사병, 열사병 예방하는 방법, 치료

시원하고 그늘진 곳을 찾거나 실내로 이동한다.
평평한 곳에 등을 기대어 눕고 옷을 느슨하게 해 준다.
미근 하거나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한다.
얼굴과 가슴에 시원한 물로 적신 천을 댄다.
심한 경우는 양쪽 겨드랑이 아래와 목 뒤에 얼음주머니를 문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