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허성태, 대기업 출신에서 연기자로


    요즘 오징어 게임이 인기를 모으면서 허성태라는 배우가 주목을 받고 있다. 허성태의 배우가 되지 전 이력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오늘은 대기업 출신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후 성공한 배우 허성태에 대해 알아보자.

    ● 오징어게임 허성태

    오징어게임 장덕수역, 허성태

    • 오징어게임 101번 참가자 장덕수역으로 오징어 게임 첫씬부터 탈북해온 새벽 이를 때리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이후에도 여러 가지 나쁜 행동으로 악역의 존재감을 확실히 나타내면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다. 놀라운 건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그가 연기를 전공한 연기자가 아니라 대기업에 다니다가 35살 늦은 나이에 오디션을 참가한 후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것이다.

    ● 대기업 사원 허성태

    대기업 직장인, 허성태

    • LG전자 해외영업부에서 근무하며 러시아 시장에서 TV영업을 담당했다. 이후에 대우조선해양 기획조정실로 이직하여 근무하던 중 2011년 SBS 기적의 오디션에 참가한 뒤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는 일을 마치고 회식한 뒤 약간 취한 기분에 연기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하라는 광고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다고 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 다섯 명 중 한 명이라도 탈락을 줬으면 회사로 다시 돌아가려고 했는데 모두 합격을 주셔서 반대하는 어머니를 설득하면서 연기를 선택했다고 한다. 

    ● 허성태

    배우, 허성태

    • 1977년 10월 20일 부산 출신, 부산대 졸업
    • 2012년 광해 왕이된 남자에서 단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뒤 그 외 밀정, 범죄도시, 말모이, 남한산성, 꾼 등 조연과 단역을 오가면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다.
    • 2012년 무신, 신의퀴즈를 시작으로 야왕, 구암 허준, 정도전 등 꾸준하게 드라마 작품에서 출연했다.
    • 영화 범죄도시에서의 연기력을 인정받아 2018년 제2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 부분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요즘 오징어게임의 인기로 예능에도 많이 출연 중이다.

    꿈을 위해 도전하고 그 꿈을 이룬 그가 참 멋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승승장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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