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극복하는 방법 6가지


    임신과 출산은 모두의 축복이다. 하지만 임신기간 동안 감당해야 할 수많은 고충에 맞서 나가야 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산모 자신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제일 힘든 것은 바로 입덧이 아닐까 싶다. 입덧... 안 해본 사람은 그 기분을 알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매우 힘들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고 하지만 그 시간이 어디 단순히 몇 시간도 아니고 보통 몇 달은 입덧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한다. 내가 경험해 본 입덧은 마치 술을 엄청 많이 먹고 숙취가 계속 남아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물론 사람마다 입덧으로 겪는 증상은 다르다. 오늘은 입덧 극복하는 방법 5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입덧 극복하는 방법 6가지

     1. 공복을 만들지 않는다.

    • 너무 먹어도 입덧이 올라오지만 배고파도 입덧이 심해진다. 그래서 간단히 과일 등으로 배를 채우는 것이 좋다. 특히 수박은 배는 부르면서 입덧과는 크게 상관이 없기 때문에 먹기 좋다. 물론 개인마다 취향은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게 음식을 즐기는 것이 좋다.

     2. 자몽과 탄산수

    • 자몽 100% 주스와 탄산수를 항상 냉장고에 두고 먹는다. 물보다는 탄산수가 속을 더 가라 앉혀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속이 울렁거릴 때 탄산과 과일 주스를 먹으면 청량함을 주기 때문에 속이 울렁거리지 않고 개운한 느낌을 줄 수 있다. 

     3. 양치질

    • 식사나 간식을 먹고 바로 양치질을 한다. 음식 냄새를 잊게 해줘서 입덧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 하루에 많게는 8~10번도 양치질을 했던 산모도 있다. 

     4. 밥과 김치 커피를 멀리하라.

    • 사람마다 입덧을 불러오는 음식은 다르다. 내 경험으로 밥을 짓는 냄새와 냉장고 냄새가 너무 싫었는데, 거북하고 싫은 냄새를 멀리하는 것이 제일 좋다.

     5. 적당한 휴식과 운동

    • 아무래도 입것은 임신 초기에 생기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은 하면 안 된다. 하지만 또 너무 움직이지 않아도 속이 울렁거릴 수 있으니 음식을 먹은 후에는 간단한 집안일을 하며 좀 움직이고 쉬는 걸 반복해 보는 건 어떨까?

     6. 좋아하는 향 맡기

    • 좋아하는 향의 디퓨저를 집에 놓고 생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너무 향이 진하면 오히려 속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으니 적당한 환기와 함께 은은하게 좋아하는 향을 피워놓고 생활하면 입덧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입덧의 증상도 산모마다 다르고, 음식에 대한 취향이라던지, 좋아하는 향도 다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입덧으로 인한 고생을 덜 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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