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수학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기! 수포자 되지 말자!"


    조금 있으면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여름방학이라 함은 바닷가로 놀러 갈 궁리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이 많은 시간을 여름방학 동안 집에서 아이를 위해 어떤 걸 해 줘야 도움이 될지... 또 내가 아이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있는 데 놓치고 있는 건 아닐지... 혹은 여름방학이 기회라고 생각해서 부족한 부분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질지... 학부모들은 어떻게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날 지 생각할 것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이고, 여름방학이라면 당연히 아이가 쉬고 즐길 수 있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맞지만 일정한 규칙적인 생활 없이 보내는 건 너무 허무한 시간인들 인 것 같기도 한다. 일단 초등학교 3학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수학인 것 같다. 아무래도 1, 2학년과 달리 과목의 수가 늘어나면서 부모들은 아이들의 학습 능력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또 이때 수학도 본격적으로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때 수학 학습을 잡아주지 않으면 소위 수포자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3학년 1학기 수학에는 덧셈, 뺄셈, 평면도형, 길이와 시간, 분수와 소수 단원을 배웠다. 수학에서 특히 어려워하는 부분이 나눗셈, 분수와 소수라고 한다. 우리아이의 경우는 길이와 시간을 너무나 어려워한다. 아직까지도 헤매고 제일 자신 없어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분수와 소수 단원은 3학년 1학기 때 처음 접하는 단원이라 아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다. 그래서 3학년 1학기 수학부터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 3학년 2학기 수업이 수월해질 수 있다. 3학년 2학기 때 배우는 단원은 곱셈, 나눗셈, 원, 분수, 들이 와 무게, 자료의 정리이다. 수학은 다른 과목과는 달리 항상 이어져서 수업의 진도가 나가기 때문에 1학기 수업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넘어가게 되면 2학기 수업이 어려워질 것이고 또 그러면 4학년 수업이 어려워질 것이다. 3학년이 되어서 새로 생기는 국어, 사회, 과학 등의 수업은 앞의 일부 단원의 수업을 몰라도 다음 수업을 이해하고 알 수 있다. 하지만 수학은 그렇지 못하게 때문에 여름 방학 동안 1학기 수업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오늘은 초등학교 3학년 수학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기! 수포자 되지 말자!" 글을 작성해 본다. 

    초등학교 3학년 수학 "여름방학 때 확인해 보아야 할 것"

    초등학교 3학년 수학은 본격적으로 어려워지며 다음 학년으로 수업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꼭 3학년 1학기 내용을 잘 이해하고 제대로 알고 있는 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 초등학교 3학년 수학 " 여름방학 때 해야할 것"

    1학기 수업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수학교과서와 수학익힘책을 가지고 오도록 하여 여름방학 동안 1단원부터 모든 단원의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기서 아이가 혹시 1학기 내용을 잘 모르고 있다면 천천히 1학기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만약 1학기 내용을 모두 잘 알고 이해하고 있다면 아이에게 맞는 심화 문제집을 한 권 사서 여름방학 동안 풀게 하는 것이 좋다. 

     

     

    여름방학 때 부모의 욕심으로 수학, 국어, 과학, 사회 모든 문제집을 한 권씩 사서 풀게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되면 아이가 공부에 대한 압박이 너무 심해지고 공부해야 할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별로 권하지 않는다. 국어, 과학, 사회는 앞에 말했듯이 앞 단원 일부 내용을 모르고 지나가도 다음 단원을 공부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학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수학은 1학기 단원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꼭 점검해 볼 필요가 있지만 따로 선행을 할 필요가 없다. 영어 같은 경우도 3학년부터 정규학습이 된다. 영어의 경우 알파벳과 배운 핵심문장을 잘 알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도 좋다. 영어는 솔직히 학교 공부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과목과 달리 영어는 선행학습을 하는 것도 좋다. 오늘 아이들이 여름방학 때 꼭 해야 할 학습에 대해 글을 작성했지만 왠지 조금 미안한 생각도 든다. 방학이야 말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니고 놀았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너무 규칙적이지 않은 생활을 하게 되면 아이들의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 수학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기! 수포자 되지 말자!" 글을 작성하면서 최소한 하지만 꼭 필요한 학습 내용을 공유해 본다. 공부도 조금씩하고 놀 때도 노는 그런 건강한 아이들이 되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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