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후 하면 안되는 5가지, 접종 후 주의 사항

코로나 백신 접종이 속도를 올리면서 가속화가 붙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다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후유증이나 부작용에 대한 걱정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안전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한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하면 안 되는 5가지, 접종 후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하면 안되는 5가지

1. 접종 하고 바로 병원으로 나가는 행동

예방 접종을 하고 나서 알레르기 반응, 부작용이 바로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하고 나서 30분 정도는 병원에서 조금 더 휴식을 취한 뒤에 병원을 나가는 것이 좋다. 30분이 힘들다면 최소한 15분 정도는 병원에서 휴식 후 병원 밖을 나가는 것이 좋다.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을 하자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급격한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게 될 때 대응을 빨기 하기 위함이다. 병원에는 아나필락시스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진, 약물, 의료기기 등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와서 혈압이 떨어지고 쓰러져도 대처할 수 있는 병원에서 조금 더 대기한 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팁은 3~6시간 정도 후까지는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쇼크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근처에 병원을 알아두는 것도 좋을 듯하다.

2. 과격한 운동, 흡연, 음주

과격한 운동의 경우는 최대한 일주일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흡연과 음주는 3~4일 정도는 안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음주로 인한 간 독성, 염증 반응 전반적인 컨디션 저하 등이 백신의 부작용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다. 흡연으로 인한 혈관 건강 악화 등은 백신 부작용인 심근염, 혈전증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3. 접종 당일 샤워하기

질병관리청에서는 백신 접종 후에 하루는 샤워를 피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샤워를 피하라는 하는 이유는 접종 부위에 2차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 이다. 물을 통해서 세균의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세균에 감염되면 면역 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샤워를 하는 과정에서 체온의 변화가 커진다. 그로 인해서 염증 반응이 심해질 수도 있다. 특히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염증 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서 몸살이나 발열이 쉽게 생기는데 접종 후 바로 샤워하는 행위가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4. 복용 중인 약 임의로 중단하기

백신 접종 전후로 복용 중인 약물이 있는 경우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불안한 마음에 임의로 중단하고 계신 분들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만성질환 고혈압이나, 성인병이나 혈전, 혈액순환 약을 복용하고 있는 분들, 그외 오랫동안 기저질환으로 인해 약을 복용하고 있는 분들은 미국의 질병관리예방센터에서 말한 바로는 주치의와 상담 후 판단하는 것이지만 복용 중인 약을 그대로 복용해도 무관하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예방 접종 전에는 꼭 주치의와 상의 후 백신 접종 일자를 조율하는 것이 좋다.

5.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나서 경미한 부작용으로 2차 접종을 임의로 중단하는 것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에는 심각한 알러지 증상이나 부작용 증상이 아니면 2차 접종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물론 의사와의 협의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저혈압이 오거나 기도가 막히는 등의 심각한 이상 반응이 왔는 경우는 예방접종을 중단하는 것이 맞다.

코로나 백신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다들 백신을 맞으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병원이나 질병관리청에서 명시해 놓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지켜나간다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오늘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하면 안되는 5가지, 접종 후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