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좋은 텀블러 고르는 법, 텀블러 관리법"


    텀블러는 많은 일회용 컵 사용으로부터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텀블러가 시중에 판매되기도 하며 커피전문점에서도 텀블러는 따로 판매하기도 하고 본인의 텀블러를 가지고 커피를 주문하면 그 텀블러 용기에 커피를 담아주기도 한다. 또한 텀블러는 보온병, 보냉병 기능이 있어 따뜻한 음료를 계속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마실 수 있고, 차가운 음료는 또 계속 차갑게 유지하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장점들이 있다. 이렇듯 많이 사용되고 있는 텀블러는 위생과 세척이 중요한데, 텀블러는 세균 번식이 잘 되기 때문에 귀찮다고 대충 씻거나 닦으면 안 된다. 오늘은 텀블러 "좋은 텀블러 고르는 법, 텀블러 관리법" 에 대해 알아보자.

    ● 좋은 텀블러 고르는 법

    1. 브랜드

    보온보냉 성능이 뛰어나고 오래 쓸 수 있는 텀블러를 고르려면 그 회사에서 생산하는 다른 제품을 보면 알 수 있다. 보온병과 밀폐용기로 유명한 회사에서 텀블러도 역시 잘 만들기 때문이다.

    2. 재질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텀블러는 보온보냉 성능이 플러스 틱 소재보다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에 오래 쓸 텀블러를 구한다면 스테인리스 재질의 텀블러를 추천한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텀블러를 구매할 때는 이중구조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중구조는 스테인리스 두 장을 겹친 뒤 그 사이에 공기 벽을 넣는 구조 방식으로 열 전도율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보온병에서 사용하는 구조이다. 단일구조 텀블러는 몸체는 쉽게 뜨거워지기 때문에 뜨거운 음료를 담을 수 없다. 뜨거운 음료를 담고 싶다면 이중구조의 스테인리스 재질의 텀블러를 추천한다.

     3. 텀블러 입구 모양

    텀블러 입구는 좀 큰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입구가 좁으면 그 부분이 오염이 되기 싶고 닦아내고 씻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일부 텀블러 제품은 뚜껑에 작은 뚜껑을 달아서 넓은 입구와 좁은 입구를 같이 사용할 수 있게 돼 되어 있다.

     4. 텀블러 뚜껑 구조

    뚜껑이 슬라이드 방식으로 되어 있는 텀블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슬라이드 방식은 이물질이 쉽게 끼이기 때문이다. 뚜껑이 분해 조립이 쉽고 세척이 쉽게 되어 있는 구조가 좋고, 음료가 뚜껑의 좁은 틈으로 세어나오지 못하게 고무 패킹이나 실리콘으로 패킹된 텀블러가 좋다.

    5. 텀블러 손잡이

    텀블러 손잡이를 살짝 비틀었을 때 쉽게 휘어지는 것은 피해야한다. 텀블러 본체가 무거운 금속이라면 더욱 피해야 한다.  

     6. 빨대

    만약 빨대가 달린 텀블러는 살 경우 세척을 더욱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뜨거운 물에 담근 뒤 미세한 솔로 닦아 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다. 주스라도 마신다면 제대로 세척하지 않을 경우 냄새가 나기 쉬우며, 저가 제품은 내부가 쉽게 부식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텀블러 관리법

     1. 텀블러에 탄산, 염분이 있는 음료는 담지 않는 것이 좋다.

    탄산과 염분이 들어 있는 음료는 텀블러에게 독이 된다. 음료 속에 들어 있는 염분은 텀블러 안을 부식시켜 손상되게 하고, 탄산이 있는 경우는 텀블러 안에서 가스로 인해서 폭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2. 텀블러에 오랜 시간 음료 보관은 피하기.

    마시고 남은 음료는 냄새가 오래 남거나 세균 번식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빨리 버이고, 헹궈 놓는 것이 좋다. 

     3. 텀블러 안 냄새 제거하기.

    베이킹소다를 섞은 미지근한 물을 한 시간 정도 채운 후 물로 헹구면 텀블러 안에 있는 물때나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텀블러의 뚜껑이나 고무 패킹에서 냄새가 난다면 식초물이나 쌀뜨물에 담가 놓거나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을 끓인 뒤 칫솔로 닦아주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4. 텀블러 물때, 찌든 때 제거하기.

    입구가 좋은 텀블러의 경우 달걀 껍데기를 부숴 미지근한 물과 할께 텀블러에 넣고 흔들어 주면, 달걀 껍데기 안쪽의 하얀 막이 텀블러에 있는 물때와 찌든 때를 녹여준다.

    5. 텀블러 건조하기.

    텀블러를 세척한 후에는 햇빛에 바짝 말리거나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거꾸로 세워서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다. 젖어있는 상태로 뚜껑을 닫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완전히 건조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텀블러 교체하기.

    오래된 텀블러를 계속 사용하면 건강은 물론이고 텀블러의 기능이 떨어진다. 텀블러는 1년에 한 번 정도 교체하는 것이 좋고 오래 사용하더라도 3년은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환경을 생각해서 텀블러를 사용하지만 너무 오래 사용한다면 세균 번식으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교체시기에 맞게 교체해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늘은 텀블러 "좋은 텀블러 고르는 법, 텀블러 관리법" 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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