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연휴가 많이 있는 이번 10월 우리 가족은 이 연휴를 어떻게 알차게 보낼까 고민하던 중, 캠핑을 생각했는데 다들 연휴 준비를 일찍 하셨는지 캠핑 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결국 캠핑을 포기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어느 날 티브이에서 고성 공룡엑스포 홍보영상을 보고 그래! 여기다! 하고 결정하고 무작정 떠났다. 고성이 우리가 사는 곳에서 2시간 조금 더 걸리기에 우리는 숙소를 잡으려고 했으나, 숙소 잡기가 어려워서 그냥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거로 하고 아침 일찍 떠났다. 사실 엑스포 행사 전에 공룡엑스포를 아이가 어릴 적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야외 전시실이 잘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놀다가 온 기억이 있었다. 이번에는 4년마다 열리는 행사라고 하는 떠나기 며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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