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장 충격 FTX 파산 사태 정리


    가상화폐 시장 충격 FTX 파산 사태 정리

    시작하면서...

    이번에 또다시 코인시장에 악재를 끼친 최악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더이상 안되겠다고 생각한 저는 가상자산, 블록체인 등 코인 관련된 공부를 하고 이를 정리하고 기록하고자 합니다. 수박 겉핥기 식으로 코인 투자를 했다가는 모든 재산을 날려버릴 수도 있겠다 싶었거든요. 그래서 코린이인 저이지만 부족한 지식을 가진 저이지만 틈틈이 공부를 하면서 알아낸 내용들을 블로그로 계속 작성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저는 저대로 가상자산에 대해 공부를 하고 정리를 하면서 지식을 내것으로 만들면서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지식 향상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가상자산 시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FTX 파산 사태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코인 관련 이슈 및 최신 소식들 그리고 여러 기술들에 대해 공부를 하고 개념적인 부분의 글도 작성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루나 코인 폭락 사태에 이어 코인 시장에 악재를 끼친 중대한 사태가 발생을 했었는데요. 바로 세계 3~4위권의 가자산거래소인 FTX 의 파산 소식이 바로 그것입니다. 급작스러운 FTX 거래소의 파산 신청과 함께 거래소 운영 방법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코인에 투자하는 기업들 외에 저희 같은 개미들까지 나락으로 떨어뜨려버리고 맙니다.

    FTX 는 무엇인가?

    FTX는 가상자산 즉 코인을 거래하는 거래소로 우리나라에는 업비트, 빗썸 등이 유명합니다. 시선을 해외로 돌리면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후오비 등과 같이 거대한 코인 거래소가 바로 FTX인데요. 이 거래소는 샘 뱅크먼 프리드라는 사람이 2019년 시작하여 세계적인 거래소로 발돋움시킨 곳입니다. 미국인이 운영하는 거래소 이지만 해당 거래소는 바하마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스닥이나 이런 곳에 상장이 되어 있진 않습니다.

    코인베이스만 나스닥에 상장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은 마진 거래를 주로 하는 곳인데 마진거래란 제 3자가 제공한 자금을 이용해서 자산을 거래하여 규모를 키워나가는 방식입니다. 현물 거래가 아닌 마진 혹은 선물 거래라고도 할 수 있는데 약세장과 강세장을 예측해서 양쪽에서 모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주식에서도 사용하는 방법이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산보다 더 큰 금액의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이용해서 거래 수수료만으로 수익을 내는 다른 거래소들에 비해서 단기간에 비약적으로 발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파산에 이르렀나?

    FTX 거래소의 파산은 갑자기 시작되어 단기간에 파산신청까지 간 전무후무한 사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거래소는 바로 바이낸스입니다. 그곳의 CEO는 바로 자오창펑이라는 중국계 캐나다인인데요. 이 사람이 11월 7일에 올린 한개의 트윗이 올라오면서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급작스럽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FTX 거래소는 바이낸스의 BNB 코인과 같이 거래소에서 발행한 코인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것이 바로 FTT 라는 코인입니다. 자오장펑은 FTT 코인을 5억달러 어치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트윗을 통해 이 코인들을 모두 매도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FTT 코인은 3만원대에서 7천원대로 가격이 80% 이상 하루만에 폭락을 하고 맙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가격이 더 떨어지기 전에 코인을 매도 하려고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FTX 거래소는 유동성 위기에 직면을 하게 됩니다.

    이에 11월 9일 자오장펑은 큰 피해를 막기 위해 FTX 거래소를 인수 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으나 바로 다음 날 11월 10일에 인수 취소를 발표하게 됩니다. 취소 사유로는 FTX 자산을 실사해보니 대차대조표 상태가 너무 나빠서 도저히 소생시킬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거래소에 맡겨둔 고객들의 자금까지 부적절하게 사용한 정황도 있었다는게 요지인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샘 뱅크먼 프리드는 절대 파산까지 가지 않는다고 공언하였으나 이 발표가 있은지 하루만에 11월 11일 결국 파산 신청을 하고 맙니다. 파산 신청 당시 60조원 이상의 부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5월에 발생한 루나 사태 때 보다 더 큰 금액입니다. 그리고 거래소에서 출금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충격적인 소식들...

    갑작스러운 FTX 파산 사태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해당 거래소와 샘 뱅크먼 프리드 그리고 루나까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루나 사태 또한 샘 뱅크먼 프리드의 작품이라는 의혹이 불거졌으며 루나 권도형도 이같은 언급을 하면서 권도형의 평판이 반전되는 계기도 마련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권도형은 트위터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FTX 거래소에서 8천억원 이상의 코인들이 사라짐으로써 해킹 가능성도 대두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내부적으로 해킹을 빙자해 돈을 빼돌린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는데요. 몇년 동안 탄탄하던 거래소가 정확히 이 시점에 해킹되어 코인들이 도난 당했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코인 월렛의 경우 추적이 가능한데 이 코인들을 추적했던 한 유명 트위터가 자금 이동 경로가 갑자기 끊어졌다며 자금세탁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또한 세콰이어 캐피탈 등 수십개의 유명 벤처캐피탈 업체들이 FTX에 투자를 했는데 거래소 파산 시점에 맞물려 자금회수가 어렵다는 얘기를 하면서 파산 원인 및 돈을 돌려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액션들이 전혀 없어 기획된 파산이 아닌가 하는 의혹들도 일고 있습니다. 전통 금융회사들과 미국의 기획의도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이를 계기고 가상화폐 시장을 규제 범위내에 두게 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냐는 시선들도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루나 사태에 이어 FTX 파산까지 이어지면서 닷컴버블, 리먼사태 등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당시 많은 업체들이 도산하고 사라졌지만 아마존,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도 생겨나면서 가상화폐 시장도 몇몇 코인들이 살아 남아 전통 화폐를 대체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한번 해봅니다. 아무리 탈중앙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상화폐들이지만 규제나 테두리 없이 성장하기는 사실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럴 바에야 하루 빨리 제도 속으로 들어와서 지금과 같은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안정화를 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일 것 같습니다. 가상화폐 투자는 항상 주의를 기울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소액으로만 하고 있거든요. 처음 작성하는 코인 관련 글이었어인지 내용이 중구난방이고 부족한 점이 많은데 더욱 노력하여 퀄리티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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