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증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근감소증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근감소증, 이제는 질병입니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은 중년부터 매년 조금씩 골격근을 잃고 60세 이후에는 호흡기 질환에 유독 취약해집니다.

주요 타겟은 날씬한 팔다리와 부어오른 배를 가진 근형성 비만을 경험하는 노인입니다.

 

신체 활동이 줄어들고 면역 체계가 약해지며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의학적으로는 노화나 운동 부족으로 인한 급격한 근육량 감소를 근감소증(sarcopenia)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약 30세까지 근육 성장을 가지고 태어나고 그 이후에는 근육 밀도와 기능이 점차 약해집니다.

근육량이 적고 비만인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습니다.

또한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에서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8.2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을 노화로 받아들이지 말고 철저히 운동하고 영양을 공급해야 합니다.

운동을 즐기지 않으면 30세가 지나면 10년마다 근육량의 3~5%가 감소하고, 운동을 해도 노화로 인한 약간의 근육 손실은 계속 발생합니다.

근감소증은 주로 65세에서 85세 사이에 발생하며, 주로 75세 전후로 급속히 진행되어 폐렴, 낙상, 골절 등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60대 이상은 근감소증에 주의해야 합니다.

근력 약화, 심장병, 뇌졸중 등으로 입원한 고령자는 일반 인구에 비해 감기에 걸려도 쉽게 폐렴에 걸릴 수 있습니다.

3일 이상 열이 나거나, 기침과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흉통이나 호흡 곤란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으십시오.

특히 흡연을 자제하고 칫솔질,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영양섭취도 중요하다. 감기에 걸렸을 때나 황사, 매화 연기 등에 노출되었을 때, 호흡기계가 자극을 받았을 때 악화될 수 있습니다.

 

평소 천식 등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경우 항원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의 정체를 아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알레르기의 원인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함께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감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일주일 이상 지속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면역 체계가 약한 60대 이상의 근육감소증이 있는 노인들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단순 감기로 시작하여 폐렴으로 진행되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침이 심하고 여름에 감기와 같이 기온차이가 커서 가래가 끓을 때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근력운동과 영양섭취는 필수

근감소증은 성장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의 감소, 신체의 단백질 합성능력 저하, 적절한 양의 단백질과 근육 밀도를 유지하기 위한 칼로리 등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연령 관련 근육감소증이 의심되는 경우 근력 운동과 단백질 및 비타민 D를 포함한 적절한 영양 섭취가 가장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 외에도 덤벨과 같은 근력 운동은 필수입니다.

팔굽혀펴기, 앉았다 일어나기(스쿼트) 등 체중을 이용한 운동법과 고무줄 등의 소품으로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매일 하는 것이 권장되는 유산소 운동과 심폐 운동에 비해 근력 운동은 격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반 성인의 1일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입니다.

그러나 근감소증이 걱정되는 고령자는 권장섭취량 이상을 섭취해야 하므로 단백질 섭취량은 kg당 1.0~1.2g 정도를 권장합니다.

비타민 D의 혈중 농도를 확인한 후 수치가 낮으면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하고 더 많은 햇빛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