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CEO가 루나,테라 폭락 사태의 배후인가?

FTX CEO가 루나,테라 폭락 사태의 배후인가?

테라의 공동 창업자인 권도형이 전 FTX CEO 샘 뱅크먼 프리드와 제네시스를 테라와 루나 위기를 만든 원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제네시스가 UST 디페깅 이전에 샘 뱅크먼 프리드 또는 알라메다에게 10억 달러 규모의 Terra USD(UST) 스테이블 코인을 제공했다고 강력하게 믿고 있습니다.

이 성명은 FTX 위기와 알라메다리서치와의 관계를 조사하는 연방 검사가 FTX와 알라메다가 Terra 와 LUNA 위기를 초래했는지 여부에 대한 시장 조작 조사를 시작하면서 나온 것입니다. 테라폼랩스 설립자 권도형은 12월 8일 일련의 트윗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의 FTX, 알라메다, 제네시스가 어떻게 Terra USD(UST) 스테이블코인과 Terra (LUNA)의 붕괴를 초래했는지 밝혔습니다.

권도형은 제네시스 트레이딩이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 (LFG)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UST를 매입해 USD 디페깅 이전에 FTX나 알라메다로 이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샘 뱅크먼 프리드는 자금을 사용하여 FTX 및 알라메다를 포함한 기업에 이익을 주기 위해 가격을 조작했습니다.

"제네시스 트레이딩이 폭락 직전에 SBF 또는 알라메다에 10억 달러의 UST를 제공했는지 여부를 밝힐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권도형은 또한 알라메다가 UST 디페깅 기간 동안 Voyager에서 Bitcoin으로 10억 달러 이상을 빌린 이유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또한 알라메다는 다른 대기업에 약 100억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더 빌릴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SBF가 이러한 대규모 거래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를 원합니다. 그는 SBF의 암호화폐 거래 회사인 Alameda가 Terra(LUNA) 가격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UST가 2021년 2월에 겪었던 대규모 통화 수축”의 배후에 알라메다가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알라메다는 MIM(Magic Internet Money) 위기 동안 Curve 유동성 풀을 고갈시키기 위해 몇 분 만에 UST에서 5억 달러를 판매했습니다.

 

FTX 위기와 알라메다와의 관계를 조사하는 미국 연방 검사는 SBF가 TerraUSD(UST) 및 Terra(LUNA) 붕괴의 배후에 있는지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SBF는 자신의 헤지펀드 알라메다와 함께 수십억 달러의 고객 자금을 유용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TerraUSD에 대한 매도 주문은 Alameda에서 나왔습니다.

몇몇 크립토 커뮤니티 회원들은 권도형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일부는 공격과 상관없이 UST와 LUNA가 무너졌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제네시스가 3AC에 노출 되어 UST에 대한 공격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3AC의 파산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헤지펀드의 폭발은 제네시스 트레이딩의 유동성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권도형은 3AC가 루나에 노출된 금액이 1억~2억 달러에 불과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헤지펀드치고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붕괴된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자매거래 플랫폼 알라메다 리서치 창립자인 샘 뱅크먼 프리드를 테라USD(UST)와 제휴 토큰 루나 조직화에 관여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이와 별도로 블룸버그는 FTX의 신임 최고경영자(CEO)와 파산 변호사가 이번 주 거래소 실패를 조사하고 있는 맨해튼 연방검찰과 만났다고 보도하기도 했죠. 테라 생태계는 유통을 통제하기 위해 자동화된 코드라인에서 관리된 두 토큰 간 상생 관계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UST 가격이 1달러를 넘으면 트레이더들은 루나를 UST와 교환하도록 장려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여서 이론적으로는 UST 유통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나 투자자들이 한쪽으로 자신감을 잃자 다른 한쪽도 하락했고, 그들은 이른바 죽음의 소용돌이에 빠져 5월 한 주 동안 가치가 거의 제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이 그 감소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 것은 그 이후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의 보고에 따르면 이 거래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었다. 첫 번째는 지갑 주소가 눈에 띄게 UST를 다른 토큰과 교환하던 온체인을 트레이더가 볼 수 있어 시장이 패닉에 빠진 측면입니다.

또 하나는 플랫폼에서 사용자 정보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누가 누구인지'를 추적하기 어려운 집중거래소 주문서이기도 합니다. 런던에 본사를 둔 암호펀드 파사나라 디지털의 파트너인 니키타 파데브는 목요일 메시지에서 "사람들은 종종 절반의 사진을 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록체인 데이터라도 반드시 전체 이미지를 알려주는 것은 아니며 데이터를 해석하는 능력 면에서 물을 흐릴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낸스 CEO는 테라 루나 홀딩스 크래시 이후에 "또 가난해졌다"고 말합니다. 테라느 지난 5월에 붕괴되었는데요. 올해 5월 초 UST의 안정성에 대한 불안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테라 블록체인 상의 분산형 대출 프로토콜인 Anchor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수익률을 18%로 줄이고 코인을 잠그려는 트레이더에게 지속 불가능한 환율을 제공하는 것에 대한 타격을 느끼기 시작했음을 시사합니다. 지난 5월 7일 UST 발행사 테라폼랩스는 투자자들이 UST를 UST와 같은 다른 안정적인 코인과 교환할 수 있는 풀을 제공하는 플랫폼 쿠르브로부터 1억5000만달러의 UST 유동성을 인출했습니다.

테라폼랩스 설립자인 권도형은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일주일 안에 더 많은 현금을 풀에 배치하기 전의 준비적인 움직임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1분 뒤 미지의 지갑이 UST에서 USDC를 위해 풀에서 8400만달러를 교환했는데요.

5월 7일부터 5월 8일 사이에 다른 12명도 토큰을 3억2100만달러로 이동시키고 UST를 교환한 것은 그 지갑만이 아니었습니다. 데이터 분석업체 난센에 따르면 이들 지갑 중 7개는 이르면 1월 앤코에서 UST를 인출했으며, 5월 스테이블코인이 스파이럴이 되기 시작하면 8400만달러의 주요 가해자는 앤코에서 UST에서 약 1억9300만달러를 인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테라폼 창립자는 목요일 FTX 자매사 앨러미다가 테라 USD(UST)의 가치를 끌어내리는 데 관여했을 것이라고 트위터에서 추측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5월의 모든 움직임은 Curve 풀의 균형을 잃고 그 시점에서 다른 3개 토큰의 어떤 토큰보다도 많은 UST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테라폼의 루나재단가드-UST를 1달러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유일한 목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설립된 펀드는 풀에서 1억달러의 UST를 제거하기 위해 급성장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로 이 목적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매각해야 했는데요.

이 프로세스는 시장 심리 저하와 맞물려 그 주 비트코인 가격을 29% 끌어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LFG와 테라폼랩이 이미 소방 모드에 들어가 UST와 루나가 제로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저장된 암호화폐를 대량으로 소비하면서 발생했습니다.

패닉 스와프와 앵커로부터의 100억달러 철수로 LFG가 스케일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이들도 성공하지 못했던 거죠. UST 활동의 대부분은 5월 Anchor나 Curve와 같은 분산 프로토콜로 이루어졌으나 바이낸스나 FTX 등 중앙집권화된 거래소에 대해서도 아직 약간의 행동이 있었습니다. 유일한 문제는 UST와 루나의 가격이 압박받기 시작하면서 주요 거래소 UST의 유동성이 사실상 모두 증발했다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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