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크면 지능이 높다라는 속설을 들은 적이 있다. 오늘날 인간의 평균 뇌 용량은 최초의 인류라고 불리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뇌 용량에 비해 세 배가량 커지고 지적 능력도 향상되었다. 이와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 머리가 크면 지능이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반면 미국의 한 연구팀은 쥐와 생쥐를 대상으로 머리가 크면 지능이 높을까? 에 대한 동물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쥐는 생쥐보다 큰 뇌를 가지고 있지만 지능 수준은 연구 결과 두 종류의 쥐가 유사하다고 나왔다. 그렇다면 머리 크기와 지능은 상관이 있을까? 동물들과 비교를 해보자면 예를 들어 고래는 엄청나게 큰 뇌를 가지고 있지만 이는 거대한 몸을 컨드롤함과 동시에 몇 가지 다른 이유 때문에 뇌의 크기가 큰 것이기 때문에 인간보다 ..
우리는 언제나 우수한 성적으로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것에 대한 갈망이 있고, 잘한다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오늘은 공부, 혹은 두뇌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운동과 학습이 관계가 있을까? 사실 운동은 몸만 튼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뇌도 튼튼하게 만든다. 운동할 때 생겨나는 신경세포들은 다른 신경세포들을 자극함으로써 장기 상승작용이라고 하는 현상이 잘 되도록 돕는데, 장기 상승작용은 학습과 기억의 토대를 형성하는 주요 세포 가운데 하나로 널러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운동을 하면 여러 신경화학물질의 생성을 증가하는데 이 신경 화학물질들은 집중력, 뇌의 각성 상태, 기분 전환을 통한 학습의 긍정적 태도 증가, 인내심과 자제력 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 운동을 하는게 공부에 도움이 될까? 사람의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