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물가로 인해 절약 위한 야채 및 과일 보관법 꿀정보

치솟는 물가로 인해 절약 위한 야채 및 과일 보관법 꿀정보

과일이나 채소를 사서 보관하면서 먹다보면 금방 시들해지고 물러져서 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요즘 같이 가격이 치솟는다면 더욱 오래 보관해야 알뜰하게 돈을 쓴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사과, 배와 같은 과일들은 어떻게 보관하는지 상추, 깻잎 등 야채들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 같이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야채 보관법

1) 고구마

고구마는 한번 사놓고 오랫동안 보관하면서 먹어야 하는 것 중 하나인데요. 고구마의 경우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보다는 바람이 잘 통하는 상온에 보관 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관 상자에 구멍을 뚫어 환기가 될 수 있도록 하면 더욱 좋습니다.

2) 양배추/양상추

다이어트식 식단을 짤 때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양배추와 양상추인데요. 냉장고에 보관해 보면 쉽게 갈변이 되고 물이 생기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반쪽으로 잘라서 파는 경우가 많은데 통째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칼로 자르면 갈변이 쉽게 되어 통째로 사서 바깥쪽부터 손으로 뜯어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파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그냥 파 한무더기를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다 먹기도 전에 물러 버린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파나 쪽파의 경우 총총 썰어서 필요한 만큼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4) 토마토

토마토 또한 다이어트식을 구성하는 주요한 재료 중 하나입니다. 본래의 무른 성질을 보면 아시겠지만 여러개를 한곳에 보관할 경우 충격이나 마찰로 인해 쉽게 물러지거나 바짝 익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깨끗이 씻은 다음 하나씩 비닐랩으로 싸서 보관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5) 오이

오이도 장시간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키친타월에 하나씩 싸서 랩을 씌워준 다음 냉장 보관하거나 소금으로 겉면을 문지른 다음 물기를 짜낸 후 냉동 보관하면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또 신문지를 싼 다음 냉장고에 넣어두면 1주일 이상 상태 유지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6) 시금치

시금치는 생으로 보다는 살짝 데친 후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 할 수 있는데요. 데친 후 신문지를 물에 젹신 다음 비닐랩에 싸서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1주일 이상 보관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꿀팁인 것 같습니다.

● 과일 보관법

1) 사과

사과를 한개씩 비닐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좋은데요. 주의 할 점은 사과에는 에틸렌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배나 키위, 야채들과 같이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가스로 인해 다른 것들이 더 빨리 익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덜익은 떫은 감 같은건 사과와 같이 보관해두면 익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2) 배

배에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이 수분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닐랩을 낱개로 싼 다음 신문지를 한번 더 덮어 보관 해주면 오래 보관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사과랑은 같이 보관 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3) 바나나

바나나는 오래 둘 수록 단맛이 강해지는데요. 대신 쉽게 멍이들어 까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나나 몸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뭉치를 뒤집어서 보관하거나 옷걸이를 이용해 널어두면 멍이 들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 보다는 실온이 더 좋다고 하네요.

4) 참외

참외는 수분이 증발하게 되면 단맛이 줄어들기 때문에 냉장고 보다는 서늘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종이나 신문지에 개별로 싼 다음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해주시기 바랍니다.

5) 복숭아

복숭아는 무른 성질로 인해 쉽게 상처가 나거나 물러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숭아는 냉장고와 같이 좁은 곳이 아니라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별도로 다른 것과 닿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