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산만한 행동을 하게 되면 우리는 ADHD를 의심해 본다. ADHD는 제대로 앉아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거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쉽게 화를 잘 내고, 짜증을 잘 내고, 다른 사람의 행동과 말, 놀이에 끼어들기도 하며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충동성을 보이기도 한다. ADHD는 특히 7살 무렵 학령기에 들어서면서부터 눈에 띄게 그 행동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눈에 띄게 나타나는 증상도 있지만 매사 의욕이 없고 행동이 느리고 실수가 잦고, 표현이 적고 단답형으로만 대답을 하기도 하며, 책상에 앉아 있더라고 다른 생각이나 멍한 상태로 시간을 보내는 조용한 성격의 ADHD 증상도 있다. 우리 아이는 ADHD를 겪고 있다. 조용한 ADHD 증상으로 모르고 ..
ADHD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산만하고 부주의하며 충동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이를 모르는 어른들은 아이들의 그런 행동들로 혼을 많이 내게 된다. ADHD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혼을 내거나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면 오히려 더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칭찬을 많이 해주어야 하는데 모난 행동들로 그마저도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럼 오늘은 저번 ADHD에 관한 글에 이어 ADHD 지도방법 "학교에서 지도 방법, 가정에서 지도 방법!"에 대해 글을 써 보려고 한다. ● ADHD 아동 학교에서 지도 방법 교사는 ADHD학생에게 긍정적인 강화를 해주어야 한다. 강화는 크고 자극적이어야 하고 이런 강화는 ADHD 학생의 과제 수행을 향상한다. 일상적 일과와 구조를 제시해야 한다. 과제분석을..
금쪽같은 내 새끼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ADHD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 ADHD는 흔히 말 안 듣는 아이, 못된 아이라고 생각이 들만큼 무언가 타협이 어렵고 자기 주관적이며,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무엇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 나가기도 잘못된 부분을 혼내는데 본인의 잘못은 생각하지 못하고 "왜 나를 혼내?!"라고 반응하는 등, 상대방의 이야기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먼저 자리를 뜬다거나, 규칙을 잘 지키지 않는다거나 하는 그런 증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단체생활을 하거나 사회성에 문제를 보이며 더 나아가 그런 행동으로 인한 잦은 꾸지람과 비판으로 아이의 자존감이 낮아지고 심리적으로 미성숙한 단계로 자라나기 때문에 ADHD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아이를 양육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