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ADHD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 ADHD는 흔히 말 안 듣는 아이, 못된 아이라고 생각이 들만큼 무언가 타협이 어렵고 자기 주관적이며,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무엇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 나가기도 잘못된 부분을 혼내는데 본인의 잘못은 생각하지 못하고 "왜 나를 혼내?!"라고 반응하는 등, 상대방의 이야기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먼저 자리를 뜬다거나, 규칙을 잘 지키지 않는다거나 하는 그런 증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단체생활을 하거나 사회성에 문제를 보이며 더 나아가 그런 행동으로 인한 잦은 꾸지람과 비판으로 아이의 자존감이 낮아지고 심리적으로 미성숙한 단계로 자라나기 때문에 ADHD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아이를 양육하는..
여름이다. 여름은 더운 날씨에 불쾌지수를 올릴 뿐만 아니라 음식이 상하기 쉽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해야 한다. 여름철 음식을 잘 못 먹게 되면 배탈뿐만 아니라 장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음식 보관에 신경 쓰지 않으면 초파리 등 벌레들이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음식 보관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열대 과일인 바나나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는 흔히 접할 수 있는 과일로 가격적으로 부담이 없고 따로 껍질을 깎을 필요가 없는 간편한 과일로 바나나를 많이 구매해서 먹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도 이용되고 또는 포만감으로 아침식사 대용이나 식사대용으로도 많이들 먹고 있다. 이런 바나나 여름철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 열대과일이라 냉장고에 두면 안 된다는 말..
조금 있으면 방학이 시작된다. 방학이 시작되면서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학원 특강도 많이 생기고 부모님들도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 동안 아이가 조금 더 성장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실 것 같다. 학원은 주위에 너무 많고 어떤 학원은 보내야 하나... 어디가 좋다더라 하는 말은 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 사이에서는 흔히 하는 일상 대화의 하나 일 것이다. 나도 조금 있으면 아이가 방학이 시작되어 운동학원을 보내볼까? 아니야 영어가 안되는데 영어학원을 보내볼까? 인터넷 강의는 어떤가? 어제저녁에는 종일 그 생각을 했다. 정작 아이에게 물어보니 안 간다고만 해서 그렇게 흐지부지 생각만 하고 끝을 냈지만... 오늘은 초등 학원 "이것만 기억하고 학원 선택하자!" 글을 쓰려고 한다. 학원을 선택하는데 ..
조금 있으면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여름방학이라 함은 바닷가로 놀러 갈 궁리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이 많은 시간을 여름방학 동안 집에서 아이를 위해 어떤 걸 해 줘야 도움이 될지... 또 내가 아이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있는 데 놓치고 있는 건 아닐지... 혹은 여름방학이 기회라고 생각해서 부족한 부분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질지... 학부모들은 어떻게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날 지 생각할 것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이고, 여름방학이라면 당연히 아이가 쉬고 즐길 수 있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맞지만 일정한 규칙적인 생활 없이 보내는 건 너무 허무한 시간인들 인 것 같기도 한다. 일단 초등학교 3학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수학인 것 같다. 아무래도 1, 2학년과 달리 과목의 수..
계속되는 코로나와 변이 바이러스 위험으로 작년에 이어 이번 여름휴가도 다른 때와 같이 평범하게 보내기도 어려워진 시점이다. 코로나 접종 시작과 동시에 올해 여름휴가는 안전하고 즐겁게 코로나 이전과 같이 보낼 수 있을까 하고 기대했던 모든 분들이 상심이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휴가 시즌이 다가오는 동시에 코로나 사상 역대 최대 인원이 감염된 시점이기 때문이다. 여기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스치기만 해도 감염이 된다는 변이 바이러스 델타 바이러스 감염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예방 접종이 시작되고 안전한 방역만 준수한다면 그래도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드넓은 바다와 푸른 해수욕장, 그리고 해변일 것이다. 오늘은 해수욕장에서 시행되는 방역대책에 대해 알아보자. ..
우리 아이는 아주 어렸을 때 코피가 자주 났다. 한두 번은 그러려니 했는데 너무나 자주 나기에 덜컥 겁이 났다. 혹시 병이 있는 건 아닐까? 어디가 아픈 건 아닐까? 아직 이렇게 아기인데 피가 줄줄 나니 너무 안타깝고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특히나 우리 아이는 뱃속에서부터 탈이 많았던 아이라서 진짜 너무 걱정이 되었다. 임신기간 동안은 허리가 너무너무 아프고 컨디션이 안 좋았고 필수로 하는 기형아 검사에서는 다운증후군 수치가 높게 나와 양수검사를 해야 했으며 임신 중기에는 정밀 초음파에서 뇌에 일반 아기들보다 물이 많다고 대학병원으로 옮겨 다니질 않았나, 조리원 퇴원하고 나서는 배꼽이 탈장돼서 애를 많이 먹었다. 그 뒤로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체구는 작지만 잘 커주는 아이가 한없이 고마웠다. 그런데 코피라..